재현아!

보고싶은 아빠의 작은딸

날씨가 무척 추워서 아떻게 행군을 하는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구나.

세번씩이나 다녀와서 국대가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도 다시 가기로한 네가 자랑스럽기만하다.

늘 언니하고 같이 갔는데 이번에 혼자 가게되서 걱정도 되고 하지만 재현이도 이제 삼학년이 되니까 혼자서도 잘 해내리라고 우리 재현이를 믿는다.

이빠는 부산에서도 이렇게 추운데 거기는 얼마나 추울지 상상이 안된다. 아무튼 남은 기간동안 추위에 감기조심하고 다치지 않고 돌아오기 바란다.

돌아오는 날에 아빠는 부산에 있어서 못나가지만 언니하고 엄마가 나가겠지!!? 엄마한테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고 해!

다음주에 아빠가 올라가면 국대기간동안 있었던 일들 많이 많이 얘기해줄거지?

박재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