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1연대 형준아

by 형준엄마 posted Jan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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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영하의 한파가 몰아친 오늘 얼마나 추웠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몸은 따뜻하게 하고 걸었으리라 생각한다.

정말 추운날을 골라서 떠나게 되었구나. 고생이 크면 얻는 것도 클것같구나.

어려움은 더 큰 선물을 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알지?

우리 형준! 그래도 항상 웃고 힘내서 하루를 보냈겠지?

저녁에 아빠 회의에 가셔서 엄마 혼자 마무리를 한다.

형준이가 있으면 많이 도와 줄텐데......

형준이는 이번 국토에서 너자신에게 무얼 얻고 싶을까?

엄마의 선물은 잔뜩 어지러진 너희 방을 깔끔하게 정리 해주는것!

아빠가 아시면 ........?

참 너 탐험일지 열심히 쓰고 있니? 여름처럼 하면 ........!

잘때 몸 따뜻하게 자고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형 말도잘듣고.

씩씩한 형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