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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유럽 명문대 탐방에 참여하게 된 이주희 대원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제에게는 참 뜻깊었습니다. 처음에는 유럽 간다는 이유로 너무 좋아 공부도 잘 안되고 유럽 갈 생각에만 가득 차 있었는데 일정이 다가오면서 많이 긴장도 되고 또래 친구들이 없을까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공항에 가서 저와 동갑인 친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안심을 했고, 언니들도 있어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부터 독일까지 빡빡한 일정 속에서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인간 관계 맺는 것을 중요시하고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번 탐방이 더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잘 따라주는 동생들과 잘 챙겨주는 언니들이 있어 든든했고,  훌륭하신 대장님들과 함께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대원들이나 대장님들과 작은 충돌도 있었지만 해결해 나아가면서 무엇인가를 더 배워갔습니다. 또 대장님들과 여러 대화를 하면서 제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14발 15일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고, 섭섭함 또한 있습니다. 대원들과 정이 너무나도 들어 항상 생각나고, 유럽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나서 밥이라도ㅎㅎ 전주에서 언니들이 쏜다고하니 ㅎㅎ 모두모두 감사하고 특히 우릴 위해 고생해주신 규동 총대장님, 승재 대장님, 한길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협동하며 어울렸던 대원들도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언니들...  힘들때 많이 의지 할 수 있었어요!!  제게 이런 좋은 기회가 다시 한번 생긴다면 꼭 참여할 것입니다. 모두모두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 연락은 끊고 살지 맙시다 ㅎㅎ

010-9033-1429

 

  • 박한길대장 2012.08.20 18:59
    너ㅋㅋ 나 사진정리하다가 이거 보는데 덕분에 빵터졌네ㅋㅋ

    힘들게 했던 것 미안하고. 이미 지나간 기억이니까 좋은 기억만 남겨 놓자.

    학교 잘 다니고, 진학과 미래 관련해서 많이 생각해 보고 후회 없는 선택 하길 바란다~!
  • 이승재대장 2012.08.20 20:29
    이쁘고 당찬 주희야-!
    아직은 불확실하고 답답한것도 많겠지만,
    이번 여행처럼 지나고 나면 한 층 더 성숙해져 있다는걸 잊지 않길ㅎ
    힘들땐 언제나 메일이나 전화하자. 내 귀는 열려있응게
  • 파리대장 2012.08.23 13:12
    헤어지고 난 후 나에게 카톡을 젤 먼저 보내온 주희가
    글도 아주 많이 써 놓았네!!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과 만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할 수있다는 것이 대학 탐방이 가진 큰 장점 중 하나이지
    주희를 포함 모든 대원들 앞으로 길이 안보이고 답답 할때 조언을 구할 수있는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더 좋을 듯
    물론 주희는 이런말을 안해도 벌써 잘 알고있겠지

    잘 지내고 ~~
    조만간 함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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