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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네덜란드 알크마르~ 프랑스 파리
안녕의 시작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들 짐을 한가득씩들고 캠핑장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오늘 우리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맑고 푸른 네덜란드의 아침 하늘아래 아이들은 캠핑에 사용했던 모든 짐을 차에 실었습니다. 모두 송글송글 땀을 흘리며, 우리의 마지막 캠핑장을 떠나 우리는 늘 그렇듯 부지런히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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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간 곳은 네덜란드의 알크마르. 매주 금요일마다 치즈시장이 크게 열리는 곳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하루도 꼬릿한 치즈향과 함께하게되었는데요. 알크마르의 치즈시장은 치즈뿐만 아니라 갖가지 볼거리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치즈 시장에는 만화에서나 볼 법한 치즈들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샛노란 치즈들을 하얀 가운을 입고 운반하는 모습과 즉석에서 치즈를 경매하는 모습까지! 모두 신기하고 재밌는 풍경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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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드디어 9번째. 마지막 국가인 프랑스로 이동하였습니다. 7시간 정도 차를 타고나서야 이곳 프랑스 파리에서 짐을 푸는 밤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수상버스, 지하철 등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탐사하기때문에 이탈리아에서부터 이곳 프랑스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신 버스기사 아저씨와 작별인사를 하게되었는데요. 아침마다 늘 반갑게 인사해주시던 tavano 아저씨를 내일은 못뵌다고 말씀드리니 아이들 모두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우리가 지난 17일동안 타던, 아저씨의 버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손을 흔들고 숙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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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ano 아저씨를 시작으로 우리의 작별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일 모레면 우리도 서로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게되겠죠? 유독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일주일입니다. 파리의 탐사까지 모두 잘 마무리하고 내일 마지막 탐사 일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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