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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20:21

민호할아버지

조회 수 1067 추천 수 0 댓글 7
민호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민호가 도착한 날 민호할아버지께서는 멀리 떠나셨습니다.
아마도 민호가 오기를 기다리셨나 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90해를 사셨습니다.
고관절의 골절로 병원에서 1년6개월을 생활하셨지요.
건강하게 살아오시다가  병원생활을 하시니 건강은 점점 나빠지셨지요.
민호가 없는사이에 갑자기 악화되어  국토대장정이 끝나기 10일전부터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넘나드셨지요.
16박 17일의 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끝내고 올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답니다.
민호는 오는 날 과자를 많이 먹은탓인지 무슨이유인지 설사에 머리는 아프고 어지럽고 얼굴은 하애지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내과에 가서 주사 2대맞고 약 먹고 나아졌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좋은 나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민호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삶이 끝나는날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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