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웅들, 대한민국 남쪽 끝에 서다!
오늘은 제주도와 마라도를 둘러보는 날입니다. 대원들 모두 따뜻한 방에서 잘 잤는지 아침표정이 밝습니다. 간단한 세면을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반찬들 덕분인지 아이들은 대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잘 먹습니다.
우리들의 첫 도착지는 오설록 녹차밭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진 녹차밭 전경과 저 멀리 구름에 싸인 한라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대원들은 연신 ‘예쁘다, 멋있다’라고 외칩니다.
녹차밭에 이어서 다음 목적지는 승마장이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말을 타러 간다고 알려주시자 아이들은 모두 설레어합니다. 귀여운 조랑말들이 대원들을 태우고 한바퀴를 돌고오자, 처음엔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금새 해맑게 웃으며 돌아옵니다. 몇몇 대원들은 말을 타고 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조금은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승마를 마치고 마라도로 가는 중간길에 우리는 추사김정희선생의 유배지에 잠시 들려 단체사진을 찍은 후 모슬포 선착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마라도행 배의 출발이 연기되어 우리는 선착장에서 간단히 점심과 귤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드디어 모슬포 1호를 타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로 향했습니다. 마라도에 도착하자 바람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전교생이 2명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에 도착하여 대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기원정사에 들렸다가 ‘마라도 최남단 비’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대원들은 개별사진을 찍어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왔다는 것을 기념하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등대가 표시되어있는 마라도등대에도 갔다가 우리는 배가 도착할 때까지 잔디밭에서 간식이 걸린 총대장님배 닭싸움을 하였습니다. 각 대대의 대표대원들은 자기 대대의 간식이 걸려서인지 정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닭싸움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올 때보다 배가 조금 더 흔들렸지만 즉석에서 이루어진 승객 노래자랑으로 아이들은 멀미할 새도 없이 제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우리들은 수월봉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대원들과 대장단들 모두 참여하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 보는 게임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게임을 마친 후 우리는 화산이 터졌을 때 쌓인 퇴적물로 지층이 만들어진 절벽에도 들렀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경관에 모두들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절벽을 둘러본 후 도깨비 도로를 보기위해 이동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오르막길을 시동을 끈 버스가 저절로 올라가는 현상에 아이들은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워합니다.
도깨비도로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이 준비될 때까지 샤워를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며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재잘재잘 이야기합니다. 대원들과 대장들이 한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내일은 제주도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한라산 등반을 하는 날입니다. 내일 무사히 등반을 마치기 위해 모두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한명의 대원도 빠짐없이 백록담을 볼 수있기를 잠자리 들기 전에 기도해봅니다. 작은영웅들, 잘자요~
이상 인터넷일지에 안하영대장이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와 마라도를 둘러보는 날입니다. 대원들 모두 따뜻한 방에서 잘 잤는지 아침표정이 밝습니다. 간단한 세면을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반찬들 덕분인지 아이들은 대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잘 먹습니다.
우리들의 첫 도착지는 오설록 녹차밭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게 펼쳐진 녹차밭 전경과 저 멀리 구름에 싸인 한라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대원들은 연신 ‘예쁘다, 멋있다’라고 외칩니다.
녹차밭에 이어서 다음 목적지는 승마장이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말을 타러 간다고 알려주시자 아이들은 모두 설레어합니다. 귀여운 조랑말들이 대원들을 태우고 한바퀴를 돌고오자, 처음엔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금새 해맑게 웃으며 돌아옵니다. 몇몇 대원들은 말을 타고 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조금은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승마를 마치고 마라도로 가는 중간길에 우리는 추사김정희선생의 유배지에 잠시 들려 단체사진을 찍은 후 모슬포 선착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마라도행 배의 출발이 연기되어 우리는 선착장에서 간단히 점심과 귤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드디어 모슬포 1호를 타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로 향했습니다. 마라도에 도착하자 바람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전교생이 2명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에 도착하여 대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기원정사에 들렸다가 ‘마라도 최남단 비’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대원들은 개별사진을 찍어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왔다는 것을 기념하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등대가 표시되어있는 마라도등대에도 갔다가 우리는 배가 도착할 때까지 잔디밭에서 간식이 걸린 총대장님배 닭싸움을 하였습니다. 각 대대의 대표대원들은 자기 대대의 간식이 걸려서인지 정말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닭싸움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는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올 때보다 배가 조금 더 흔들렸지만 즉석에서 이루어진 승객 노래자랑으로 아이들은 멀미할 새도 없이 제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우리들은 수월봉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대원들과 대장단들 모두 참여하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해 보는 게임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게임을 마친 후 우리는 화산이 터졌을 때 쌓인 퇴적물로 지층이 만들어진 절벽에도 들렀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경관에 모두들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절벽을 둘러본 후 도깨비 도로를 보기위해 이동했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오르막길을 시동을 끈 버스가 저절로 올라가는 현상에 아이들은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워합니다.
도깨비도로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이 준비될 때까지 샤워를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며 오늘 있었던 일들을 재잘재잘 이야기합니다. 대원들과 대장들이 한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내일은 제주도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한라산 등반을 하는 날입니다. 내일 무사히 등반을 마치기 위해 모두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한명의 대원도 빠짐없이 백록담을 볼 수있기를 잠자리 들기 전에 기도해봅니다. 작은영웅들, 잘자요~
이상 인터넷일지에 안하영대장이었습니다.^^
한라산 조심히 모두 백록담 보고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화이팅~!!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