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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길것 같은 여정이 이제 하루 남았구나
해낼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이겨낼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늘 엄마를 괴롭히는 13일 이었던것 같다
민규는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니가 없는 동안 엄마는 너랑 함께 지낸 14년을 되돌아보았단다
생각해보니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더 많았다는 걸 알았단다 고맙고 사랑한다
  • 민규맘 2012.08.02 10:59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부산에서 웃으며 만나자
    먹고 싶은거 맘껏먹자
    할머니 한아버지 나경이 이모 모두 널 그리워하고 있단다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줄 몰랐네
    니 자신을 이겨낸 민규정말 자랑스럽다
  • 경현이모 2012.08.02 11:12
    민규야 큰이모야
    더운데 많이힘들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하니까 조금만 더 힘을내자 우리민규 화이팅 다음에 볼때는 더 어른스러운 민규가 되어 있을것같은데 건강조심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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