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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아 엄마야. 

요번여름은유난히도 폭염이 심해서 힘든하루하루인데 

자기와의싸움인국토대장정에 임하는 우리아들 하중이의모습보니까

훌륭하다는걸 새삼느낀다.대장님들과대원들의 모습에서도.

힘든종주지만 하루하루의보람이사진에서나마느껴진다.

울아들 과대장님이하대원들 무사히잘돌아오기만 바래.

추신.동생현중이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 열심히다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