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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얼굴 보고나니 엄마 힘이 불끈 솟는다...

 

그래 너는 나에게 비타민같은 해피바이러스 같은 존재였구나

 

엄마가 널 이렇게 24시간 밤낮으로  또 자다깨서도... 생각해 본적이 있었나?

 

넌 항상 내옆에 있어서 너에대한 내 마음을 잘 몰랐었나부다

 

이렇게 떨어져 있는  기회로 네가 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실감한다

 

오늘은 어디쯤 오고있느냐... 어느 그늘아래 고단한 몸을 뉘고있느냐

 

사진으로 보는 하늘이며 산이며 들이며 정말이지 정말 아름답구나

 

이런것들을 몸으로 가슴으로 느낄 만큼 여유가 생겼는지...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잘 해내리라 믿지만 너무 힘들거든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가도록해라... 오늘만 하고 끝나는 행군이 아니니...

 

어젠 큰모모댁에 모두 모여 저녁식사 후 너희 한강종주 사진을 돌려 보며

 

너희들을 그리워했다... 물론 현아의 애교쇼가 계속 이어지긴 했지만

 

역시 허전함은 어쩔 수 없었다... 민정언니는 네 걱정을 많이 했단다

 

'여자앤데 너무 힘들지 않겠냐??' '왜 하필 여름에 보냈느냐?' 등등

 

ㅋㅋ 하지만 엄마 그런 말들에 개의치 않는다...

 

물론 고생이야 되겠지만 네가 느낄 성취감은 너가 느끼는 고통에 비례한 다고 생각해

 

너 여군되고 싶다고 했지??  그러니까 지금 종주정도는 체력테스트 정도로 보면 어떨까?

 

넌 체육학과에도 관심이 있으니 내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엄마는 생각하는데 말야... 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다

 

내게로 점점 가까이 오고있단 생각을 하니 더 기다려지고 흥분된다

 

주말만 지나면 금방 돌아오겠구나... 남은 일정도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들로 꽉

 

채워지길 기대하며 언제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라

 

그리고 네 주위에 널 지켜봐주고 돌봐주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 친구들, 오빠, 동생에게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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