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항상 나를 잘 보살펴 주는 예쁜 영기형!

by 홍석훈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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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형?   한강종주 잘 하고 있지?   형아가 너무 심심해.   유민이형이 형아가 없어서 많이 섭섭하대(사실)  

영기야 석훈이가 많이 심심해 하고 있다.   다행히 유민이가 축구 같이 해 준다고 해서 신나서 나갔구나.

영기야 대장님들과 대원들과 잘 지내고 있니?   연일 폭염이 계속 되더니 오늘은 견딜만 하고 덜 지친다.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이지만 한강종주라는 목표가 같고 함께 즐겁고 힘든 과정을 함께 하기에 금방 친해질 수 있을거야.   영기야  영기가 없으니 집이 너무 조용하다.   엄마가 지나치게 잔소리를 많이 해서 영기에게 부담만 많이 주었던 지난날이 정말 미안하구나.   영기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상상해 본다.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엄마는 영기가 없을 때 더 영기생각을 많이 한다.   집에 오면 엑스포도 같이 가고 디오션 워터파크도 같이 가자.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훗날 추억거리가 많고 함께한 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영기야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