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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대

21대대 오현빈

 

사랑하는 현빈아^

많이 덥고 많이 힘들지??

벌써 3일째구나,

방학하자마자 친구들하고 놀지도 못하고 보낸 엄마 미웠지??

지금은 어때 현빈아^^

가던날 환하게 웃지도 않고 장난조차 치지않고 그렇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마음도 편치 않았단다.

엄마 마음 알지?

 

엄마가 현빈이 너무 많이 사랑해서

우리 현빈이가 멋진 남자가 되길 바라며 보낸 거란다.

 

현빈이의 나라,

현빈이가 태어난 여기 대한민국,

현빈이 발로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보고 느끼는 것들 모두 가슴에 머리에 가득 담아오길 바란다.

 

현빈이가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할아버지도,

현빈이에게 항상 맛있는거 챙겨주시는 할머니도,

잔소리꾼 엄마도

현빈이 많이 보고싶어 하신단다.

 

‘아이고 우리 현빈이 일어날 시간이구나’

9시가 되면 ‘지금 현빈이 졸릴 시간인데…’

‘현빈이 밥먹을 시간이네…’

등등 가족 모두 현빈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모두 현빈이 방을 한번씩 둘러보았단다.

 

현빈아^

대장님들이 주시는 식사 맛있게 많이 먹고

쉬는 시간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

한강종주탐험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씩씩하고 든든한 아들이 되어 만나자.

 

도착하는 날,

우리 아들 가슴가득 안아보고 싶구나.

사랑한다 현빈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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