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씩씩 영웅 지2야~

by 문지수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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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소식에 네 사진이 떳구나... 디게 반갑네

 

쉬크한 너답게 앞모습을 보이지않는 너의 쉬크함 이란...

 

네 옆모습에서 조금은 지친듯한 기색이 보이는구나 당연하겠지

 

그래도 야구르트는 맛있었지??  엄마가 타주는 얼음 듬쁙 레몬티보다 그지??

 

그렇게 노동(일)을 하면 물맛 밥맛 휴식이 꿀맛이란다...

 

자주 느껴보지 못한 맛이지??

 

그 맛을 느끼기위해 일부러 산에 오르거나 일을 한다는 사람도 있더라

 

그만큼 그 끝엔 값진 휴식이 있단 말이지

 

오늘도 얼마나 더웠을까?  엄마 집에서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엄마 땀 없는거 알지?

 

그만큼 서울도 푹푹찐다... 너희 생각하면서 엄마 더위를 쫓고있어...

 

그래도 언니,  오빠,  동생들,  친구들  함께 걸으니 덜 힘들꺼야

 

맞아 아까 대장님 글 보니까 어느 대원이 울었다던데

 

혹시 넌 아니지...??? 그지???  엄마 괜한 걱정하는거지?

 

네 발이 계속 걸린다...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말야

 

어휴~~ 대장님께 전화해서 네 안부 묻고 싶지만 꾸욱 참고 있다

 

물 좀 많이 먹고... 대장님 지시에 잘 따르는게 안전해 지는거니까

 

엄만 네 발이 자꾸만 걸려서 죽겠다

 

끝까지 말렸어야 하는 건 아닌지... 만약 아프면 어쩌나하고 말야...

 

엄마가 마음 약해지면 네가 더 힘들테지... 알았어

 

엄마 약해지지 않을께... 잘 해내고 있으리라 믿고...

 

너만의 긍정의 힘... 포기대신 열정으로 쉬크지2  아자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