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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
2012.07.24 00:56

예쁜 민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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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민!ㅎㅎㅎ 언니야....진짜 고생 많이 하고 있겠다. 언니도 갔을 때 엄청 힘들었거든. 몸 안 아픈 데가 없지? ㅠㅠ 내가 그 심정 안다..ㅋㅋㅋ 막 엄마 편지보면서 눈물나지? 내 편지 보면서 웃으라고 언니가 웃긴 얘기해줄게. 지금 나 편지 쓰는데 엄마 엉덩이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워.....ㅋㅋㅋ..ㅋ 어때, 좀 기운나니?ㅋㅋ 기운난다면 다행이다. 어쨌든!!!민아 아프지말고 힘내! 난 내가 정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실 좀 있는 것 같어..ㅋㅋ괜히 너 생각나서 시계보고 시계보면 또 니 생각나고 그러더라구.. 아 지금쯤이면 우리 민영이 울면서 걷고 있겠지... 이러면서. 으아아아아악 진짜 보고싶넹... 너도 언니 생각 많이 할 거라고 굳게 믿는다!!!!!! 이만 언닌 물러가겠다. 잘자 민! 사랑해.    -눈물을 삼키며,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