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아들 박용준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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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던 아들모습 보니 눈물이 날것 같구나
터진 입술은 따갑지 않아? 침바르지말고 수건에 물적셔 닦아주고 선생님이 약 발라주시겠지?
의젓한 모습보니 그래도 마음이 놓이는구나 돌아와서도 의젓한 모습 얋지않길...
친구도 많이 사귀고 15일날 늠름한 모습으로 만나자
엄마,아빤 세상에서 널 제일루 사랑해 잘자고 건강하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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