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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렇게 부르면 엄마!!하고 달려올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매우 덥구나
마지막을 향해 걷고 있겠지? 끝까지 국토대장정을 마친 아들에게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
고등학생이어서 그곳에 보내는 것이 통큰엄마라 했지만
당찬 엄마 만나 좋은 경험이
나중에 너의 삶에 큰 모티부가 되리라 생각한다.
내일은 아빠랑 마중갈께.. 다큰아들 마중간다 이모들이 웃지만 아직은 엄마품에서 숨쉬는 아들이니깐 마중간다... 내려오면서 너 먹고 싶은것도 많이 사주고 싶고, 더 넓어진 아들의 등도 보고 싶구나
고맙고, 사랑한다.

PS : 그리고 네 이름이 이젠 박주형으로 진짜 변경되었다.
주형아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로 남은 학창시절 잘보내길...
엄마, 아빠, 희원이가 응원하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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