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어디만큼 왔니? 유진아~

by 심유진 posted Aug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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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오늘은 나 부터 쓴다ㅎㅎ
오늘도 어제와 독같이 비가 내렸어ㅠㅠ
언니 내가꼭 언니 데리러 경복궁에갈게~
ㅇㅇㅇ!(알았어 라는 표현)
언니 물장구는 잘쳤냐?
시원했고?
열기구는 탔어?
그럼 소감은 ? 무섭지?
감자는 왜 안 캤어?
먹고 싶은뎅~
오늘은 언니 안 찍혔더라~!
좀 보고 싶은데
찍을 데 좀 끼어들어라!
센스 없게~ 헹 삐쳤쪙~!!!
피~! 칫~! 헹~! 팽~! 팻~! 흥~!
나의 흥소리에 졌지?
혹시 선물 있어?
내일 장기자랑 한다며 ~올~!
멋지게 언니의 개인기를 보여줘~
(뭔지는 모르지만~쩝~!)
이제 부터 선물 사줘~
이제 2일 남았으니까~!
안녕 ~!
good bye sister

유진아~!
오늘은 어디만큼 왔고, 무얼했니?
어제 올라온 사진에 네 다리만 찍혀있어서 무척이나 아쉬웠어~
유진이네 팀은 만원으로  어떤 행복을 느꼈을까?
팀원들끼리 마음은 잘 맞는지...
작년팀은 동영상도 찍었던데 이번엔 없니?
하면 좋을텐데...
내일 장기자랑 뭐할거야? 팝송불러봐~ 잘 하잖아
이제 못보는데 부끄러워말구~
내일까지도 비가 내린다..지겹게시리~
다행히 금요일만 쨍쨍이고 주말부터 태풍온대
참, 감자캐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여태없는걸보니
취소되었나?
내일까지만 참으면 된다.
유진이도, 우리가족도

후회없는 국토횡단이 되었길 바란다.
우리가족의 사랑충전 잘 받았지?끝까지 힘내서 즐겁게 보내~
보고싶다~사랑해~유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