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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작은 영웅 원준아...

내일이 할머니 생신이라 다시 할머니댁에 왔다.
이모와 윤수가 어제 미국에서 도착해서 네가 보고싶다고 아쉬워 하더구나.
아마도 곧 모두 만나서 웃고 떠들면서 네 긴 여정의 후일담을 듣고 싶어할거야.

아빠는 출장중이라 현재 글 올리는 것이 힘들다며 아쉬워하신다.
네 편지를 읽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의 그 배려하는 듯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으셨단다. 우리 손자가 언제 이렇게 커버렸냐고 말이지. ^^

이모도 미국에서 네 일정을 찾아본 모양이야. 너 너무 멋지다고 이모, 이모부 그리고 윤수까지 다들 칭찬이 가득하다. 또 삼촌과 숙모들...외삼촌 외숙모...지영, 지민, 세희, 그리고 문영이 전체 가족이 우리 멋진 원준이를 위해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 잊지마. 얼마나 화이팅을 하는지 어떤 때는 너무 과해서 민망하기까지 하단다. ^^;;

하여간...이젠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점점 더 서울에 가까워지면서 너의 긴 여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이야. 아마도 처음 시작때의 그 힘들고 고통스럽던 것은 거의 잊혀져가고 아쉬움과 그리움이란 것들이 슬슬 고개를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그래도...온 가족이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좋은 생각...행복한 생각 많이 하길 바래. 사랑한다...많이 많이...오늘도 편히 잠자리에 들었기를.....

                  온 가족이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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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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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국토 횡단 네 글을 읽고나서... 박원준 2011.08.02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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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횡단 온 가족이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박원준 2011.08.02 440
1967 국토 횡단 분당이모 김민재 2011.08.02 413
1966 국토 횡단 30차 국토횡단팀 3대대 정진호 앞으로 정진호 2011.08.02 399
1965 국토 횡단 김민재 수재민 방배동 이모 2011.08.02 385
1964 국토 횡단 변형준! 엄마다 !!! 변형준 2011.08.02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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