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종혁아! 고맙다

by 문종혁 posted Jul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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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쓴 편지 감명깊게 읽었다.
편지를 보니 더욱 보고싶고...
행군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어느덧 의젓해진 것 같구나.
하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이 많나 보지? 제일 하고 싶은 게 뭘까?
엄마, 아빠 생각이 더욱 많이 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깊게 느끼겠지? 엄마, 아빠도 그래. 우리 집안의 보물이 없으니 집이 텅 빈 것 같네.
엄마, 고모가 편지 매일 쓰고 있으니 갔다 와서라도 읽어봐.
사랑하고 보고싶다. 이제 5일밖에 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