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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윤아 아빠야
상윤이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버스에 올라탄 것도 꽤 시간이 지났네. 아빠는 너무 걱정이 되어 이런저런 생각으로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이를 드러내 놓고 웃는 상윤이 모습의 사진을 보았기 때문 일거야.
  코밑이 거뭇거뭇해지고 샤워할 때 문을 닫는 상윤이의 변화된 모습에 어떻게 해야 옳은 아빠일까 생각만 하고 있어. 캐치볼도 하고 공도 같이 차고 농구도 같이 해야 하는데 아빠는 너무 게으른가봐. 같이 함께 놀아주면서 고민, 걱정 등을 들어 주면 좋을 텐데 말이지. 수학 문제도 차분하게 시간을 정해 놓고 하면 좋을 텐데. 그래야 우리 아들. 자신감도 쑥쑥 자라고, 하는 모든 일이 대강 얼버무리지 않고 똑소리 나겠지.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 고민하나봐.
  올해 목표 캠핑 5번. 이제 2번 갔지만 부지런히 준비해서 좀 더 재밌는 캠핑이 되도록 할게. 상윤이도 차분하게 앉아 있고, 집중해서 어떤 일을 하는 연습을 이번 여름 방학때 아빠랑 같이 해보자. 남은 대장정 건강하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2011년 7월 28일 14:33에 상윤이의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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