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폭우와 비바람도 즐겨라.

by 오세민.세원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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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내린 폭우와 천둥,번개로 잠을설쳤는데,우리 아들은 어떠했는지,자다 6섯시에 일어나 소식지를 열어보았단다. 잘은 잤니?엄마도 많이 무서웠는데....
아침에 우리 세민이가 좋아하는 조기를 먹으며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생선인데..."반찬 가리지않고 밥은 잘 먹고 있겠지. 세원이는 살이 많이 빠졌던데 우리 응아가 동생을 잘 보살펴 주었으면 한다. 깁스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도  웃고있는 너의 얼굴을 보니 그나마 마음이 한결 가볍고 대견하기도 하고 자랑스럽다. 피할수 없다면,너의 모든 시간을 즐길수 있는 우리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이삐와 애동이 사랑한다. (짱구~울랄라`울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