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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모는 지금 자고 있겠다... 정신없이 자야지 내일 개운한 몸으로 행군 하지....  이제 이틀째네 희모 힘들어서 어쩌나 (어쩌긴 그래도 해야지) 현수하고 같은 조라며... 희범이도 잘 봐주고 있지?  희모도 힘든데  자꾸 희범이좀 봐주라고 하니 희모 어깨가 더 무겁겠다... 그게다 희모가 잘하니까 엄마 아빠가 그러는거야... 희모 사진이 올라왔더라 줄넘기 하는데 어째 희모가 줄에 걸릴거 같아  좀 늦게 뛰는것 같던데.... 앞으로 더 어려운 고비도 많을거야...그때는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이겨내기!  몸이 천근 만근 이겠다... 처음 많이 걸어 보지... 다 추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행군해 보자... 희모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