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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렇겠지?  혹시 얼굴 잊어 버리는건 아니겠지?ㅋㅋㅋ 벌써 집 떠난지 7일째구나 . 집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 몸으로 겪어보니 제대로 실감 나지 않니? 엄마랑 지지고 볶을때가 행복하지? 아웅다웅해도 얼굴보며 밥먹고 tv도 보고 공부도 하던 작은 일상들이 소중하게 느껴질거야.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한게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이번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가까이 두고도 잘 모르는 작은 일상의 행복을 이제는 너도 알 수 있었으면 한다. 참 내일은 외할머니 수술하시는 날이란다. 네가 집에 올때 쯤이면 다 나아 계실거 같다만 걱정은 된다..그리고 고모네는 8월 3일에 캄보디아로 여름휴가를 떠난다는구나. 우리는 네가 돌아오는대로 출발하자꾸나.어디로 갈까나? 뭘하며 여름휴가를 보내면 좋을지 구상 많이 해서 오렴 .기대하마. 오늘도 많이 힘들었을 우리 아들 ..그래도 리더쉽 발휘하며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뭐든 내 마음에 안든다고 불평불만 늘어놓으면 안되는거 알지? 단체 생활이니까 규칙을 지키려 노력하렴 .아마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믿지만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울까봐.....ㅋㅋㅋㅋ잘자고 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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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412 국토 횡단 내 소중한 아들 썬써니...!! 박선기 2011.07.24 241
2411 국토 횡단 언니~화이팅! 심유진 2011.07.24 199
2410 국토 횡단 울 동생 병조야~~ 강병조 2011.07.24 221
2409 국토 횡단 사랑하는 아들 경혁아^*^ 박경혁 2011.07.24 181
2408 국토 횡단 형준아! 보고싶다 변형준 2011.07.24 246
2407 국토 횡단 잉.. 이거 내가 써도대는거닝?ㅋㅋㅋ 박지현 2011.07.24 258
2406 국토 횡단 사랑하는 아들 재원이에게 엄마, 아빠가... 이재원 2011.07.24 445
2405 국토 횡단 오늘은 어찌 보냈는공??? 김진태 2011.07.24 188
2404 국토 횡단 유진아! 서유진 2011.07.24 211
2403 국토 횡단 사랑하는 나의 아들 김현수에게 김현수 2011.07.24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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