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믿음직한 아들 건혁이에게

by 박건혁 posted Jul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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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혁아!
잘 지내고 있지.오늘 엄마가 탐험일지를 보았다.지도를 보며 집중하고 있는 대원이 내아들 건혁이임을 금방 알 수 있었다.반갑고 고마웠다.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다며 투털거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우리 건혁이는 엄마예상과는 달랐어.지도보며 집중하는 네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지.엄마가 항상 하는 얘기 있지."기회가 왔을때 최선을 다하고 지금을 마음껏 즐기라는것"엄마가 학생때 외할머니께서 항상 입버릇처럼 하셨던 말이다.어른이 되어보니 그말이 얼마나 훌륭한지 느끼게 되었다.
아들!네가 지금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는 캠프가 끝나고 알터이니 많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꾹 참고 즐겨라.팀원들과의 유대도 돈독히하고.사랑한다 건혁아.엄마가 자주 소식 전할께         2011년7월2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