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씩씩한 우리 희범군!

by 신희범 posted Jul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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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범아~ 희범아~
잘잤어? 첫날 행군은 어땠니?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탐험소식에 들어가보니
조금은 즐겁기도 했을것 같은데,
함께하는 대원들도, 또 대장님도 많이 도와주는것 같더구나
넌 혼자가 아니니 언제든 어려움이 있거든 동료들에게 또는
대장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하렴.
너도 힘들어하는 사람 있으면 도와주고, 그렇게 함께 하는것이
우리 사회생활이란다.
형은 사진이 올라와서 봤단다. 우리희범이는 몇번을 찾아봐도
안보이는구나. 오늘밤엔 볼 수 있으려나? 사진에서 활짝웃는
희범이 얼굴이 보였으면 좋겠구나.
힘들겠지만 즐기며,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요즘 배는 안아픈지... 배아픈게 신경쓰면 아픈것 같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그 순간순간에 즐겨보렴.
엄마도 고생한는 희범이 생각하며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너희들이 없으니 집이 고요~하구나.
힘내고, 건강하게 서울까지 완주하여 반가운 얼굴로
만나자꾸나. 사랑해. 보고파. 그러니까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