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아빠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아들에게

by 이서진 posted Jul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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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집에 왔는데 아들 한 명 없는데도 집이 썰렁하고 허전하게 느껴지네.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고 비도 왔다는데 많이 힘들었지?
하지만 북한산도 겁많은 엄마를 가이드할 정도로 용감한 아들이기에 사실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같이 하는 대원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낙오하는 일 없이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기 바란다.
우리 아들은 학교생활이든 체험활동이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너의 그러한 면이  장차 이루고 싶은 꿈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을거라고 아빠는 믿는다.
아빠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고 믿음을 주는 소중한 아들! 이서진~
사랑한다.
8월6일에 외할머니 생신에 갔었던 캠핑카있는 유원지에서 다같이 반갑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