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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이가 집 떠난지 5일째구나! 텅빈 집에 엄마,아빠가 들어가니 너무 쓸쓸하구 정운이,정우가 더 간절히 보고 싶어. 정운이는 어때? 이렇게 오랜시일 집 떠난적 없었는데...혹여 엄마 잔소리 안들어서 좋은건 아닐테지?ㅋ ㅋ 처음 국토대장정을 보낸다 하니 아무 불평없이 간다 해주는 우리 아들이 대견스러웠어. 사실 즐기고 볼 것 많은 세상인데 우리 아들이 컴퓨터게임에만 너무 열중하는 것같아 걱정도 많았단다. 그래서 엄마 생각에 국토대장정을 다녀오면 세상 구경, 사람구경하며 느끼고 즐길수 있고 게임보다 더 재미날 것 같았는데 울 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선생님들이 올린 사진 보니 울 아들들이 제일 씩씩하게 잘 있는것 같은데 어때? 정우가 아직 어린것 같아 걱정되는데 울 큰 아들이 동생 잘 챙기고 있지? 엄마, 아빠는 카페 오픈해서 열심히 일 하구 있단다. 어제,오늘은 손님이 좀 많아서 바빴어^^ 울 아들들 오면 엄마가 아주아주 시원한 팥빙수 만들어 줄께! 다시 만날때쯤 엄마의 실력이 많이 좋아져 있을거야 ㅋㅋ아직은 일하는게 많이 익숙치 않아서 실수도 많지만 열심히 일하니까 즐겁다. 손님들이 맛있다 해주면 더욱 기분이 좋구^^ 울 정운이두 투정 안부리고 대장님들 말 잘듣고 힘든일 끝까지 하니까 기분 좋지? 우리 8월 5일날 다시 만날때까지 최선을 다 하자, 대장님올린 글 보니 오늘 대관령길을 걸었다 하는구나. 힘들었지? 정운이가 할머니 집까지 걸어가면 얼마나 걸릴까?갈때마다 물었는데 이번에 알게되겠지?ㅋ ㅋ 힘들어두 끝까지~~~ 알지? 장한 울정운이 보구 싶다. 눈물이 찔금 찔금 난다. 울아들 보구 잡아서... 건강하게 잘 있다 다시 보자 사랑한다 정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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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402 국토 횡단 멋진 출발을 기원하며... 박원준 2011.07.25 199
2401 국토 횡단 대관령을 걸어서 넘으며... 정진호 2011.07.25 214
» 국토 횡단 대견스런 우리 큰아들 정운이에게 김정운 2011.07.25 335
2399 국토 횡단 아들 민웅.. 임민웅 2011.07.25 167
2398 국토 횡단 아빠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아들에게 이서진 2011.07.25 250
2397 국토 횡단 씩씩하고 명랑한 울 아들 받으세용. 위성민 2011.07.25 200
2396 국토 횡단 인섭동상 보아라~^^(원인섭) 원영주 2011.07.25 257
2395 국토 횡단 민재야 엄마야 김민재 2011.07.25 342
2394 국토 횡단 대견스런 아들 희모에게 신희모 2011.07.25 161
2393 국토 횡단 사랑하는 희범아 신희범 2011.07.25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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