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상빈아. 잘 걷고 있지.

 

어제 새벽에 너무 많은 비가 와서 큰 걱정을 했는데 걱정 없지?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걷고 점심먹고 또 걷고...

 

아빠도 군대에서 4일동안 걸어봤단다.

 

무작정 걷는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발꿈치나 발바닥에 조그마한 물집이 멀마나 아푼지 안해본 사람은 모른단다.

 

아마 너도 편안한 생활만 하던 발이라서 이번에 고생 좀 했을거다.

 

세상에 힘든일을 이겨낼 수 있는건 가족,친구,동료,지인들이 있어서야.

 

모든일을 할때 혼자서 할 수 있는건 없단다. 누군가 서로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그러다 보면 불가능한 일도 힘든일도 할 수가 있고 발전을 하게 되는거지.

 

친한 친구는 사귀었는지, 내가 힘들때 나를 도와줄 친구. 내가 힘들때 내 가방을 들어줄 친구.

 

도움을 받은후에 꼭! 갚을 필요는 없지만 친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은 가지고 있으렴.

 

이제 반이 지났네요. 보고싶구나.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후회없이 이야기하고 놀고 오길 바란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아마 정말 더울거야. 건강 조심하고

 

마지막날 보자. 사랑하는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2252 국토 횡단 원준이 파이팅! 아빠가 베트남에서 2011.07.27 258
2251 국토 횡단 창아! 임창 2011.07.27 347
2250 국토 횡단 선기야... 박선기 2011.07.27 190
2249 국토 횡단 폭우에 많이 걱정했단다.... 이동하 2011.07.27 186
2248 국토 횡단 형준압..^^* secret 변형준 2011.07.27 3
2247 국토 횡단 보고싶은 현수에게 김현수 2011.07.27 194
2246 국토 횡단 형준오빠ㅏ 나얌 변형준 2011.07.27 457
2245 국토 횡단 괜찮은 거니? 유진아~ 심유진 2011.07.27 343
2244 국토 횡단 재현아! 하재현 2011.07.27 187
2243 국토 횡단 혜진아 잘 지내는거니 ~~^^ 엄혜진 2011.07.27 352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251 Next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