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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4.08.02 01:11

3연대 김세준

조회 수 189 댓글 0

보고싶은 큰아들 세준아!

 

잘 지내고 있니? 많이 덥지? 

광주도 많이 덥다.  다리는 아프지 않니?

겨울에 비해 여름이 더 힘들지?

처음이 아니라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 이번에도 너희 모습들이 카톡으로

보내오면 엄마. 아빠는 세준이,희주 찾아보며 대견한 아들들 모습에 흐뭇해진다.

희주랑같이 낮잠자는 모습, 밥 먹는 모습, 깃발들고 걷는 모습.... 멋져 울 세준이.

 

사랑하는 세준아!

너는 방학동안 친구들과 못놀아서 섭섭하다고 하지만 친구들과는 학교생활하면서

토,일요일에 놀수 있어도 이런 경험은 방학밖에 없잖아.

그러닌까 힘들지만 즐겁게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보고 더욱 더 성장한 세준이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아빠의 바램이야.

희주가 처음이라 힘들어하지? 너도 힘들겠지만 동생 잘 챙겨주렴.

땀 흘린만큼 물 많이 먹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보자

사랑한다 울 세준이!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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