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대연이 오빠에게!

by 김대연 오빠 동생김지연 posted Jul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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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10시21분에 우린 거실바닥에 누워서 아빠는 tv보고 엄마랑나는 오빠한테 편지쓰고 밀크는 아빠눈치보면서 집에서 슬금슬금 기어 나와서 엄마옆에 눞고...
오늘 나 수영대회 끝나고 지우랑 지수랑 같이 집에서 놀았다!
지우랑 케잌 미니어쳐만들고 나서 방방가려고 kt방방,할아버지네 방방,키다리방방 다갔다 왔는데 헛고생만하고 온거있지ㅠㅠ 완젼 사람이 바글바글했어!
결국엔 그냥 집에서 지수온다음에 할리갈리한고 도둑잡기하는데 짜장면 시켜서 먹고...오빠도 짜장면 좋아하는데
오빤 지금자고있나?10시52분인데 자고 있겠다!
밀크는 오늘 애기처럼 자는데 너무귀엽더라 11일날 오면 밀크사진 보여줄께 그때 완전 새까맣게 타서 오는거아냐? 밀크는 눈이 이불에 눌려서 윙크하는것처럼 누워 있었어ㅎㅎ
막 나는 밀크 눈,코,입,귀 사진찍고 카스에 올렸는데 웃음이 계속 나오는거 있지ㅋㅋㅋㅋ
빨리8월11일이 왔으면 좋겠다
내가 엄마한테"나랑 오빠랑 집에없고 밀크랑 엄마랑 아빠만 있다면 어떨것 같아?"이러니까 우울증 걸릴것같다고 하더라 그니까 절대로 걱정끼치지 말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