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자랑스러운 울 아들들 정우, 승우야

by 이정우,이승우 posted Aug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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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이제 2틀만 지나면 우리 아들들 만날수 있겠네.

2주간 엄마 아빠는 너희들의 빈자리를 너무 많이 느꼈어.

우리 아들들이 없는 동안 편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심심하고 보고싶고 얘기하고 싶고....

엄마보다 아빠가 너희들을 더 그리워 하는거 같아.

그래서 가족은 함께 지내야 하나봐.

어제는 잘 쉬었니?

이제 걷는날도 얼마 안남았네.

남은 기간동안 정말 즐기다 오길 바래.

대장님, 형, 누나들하고도 잘 지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광화문에서 울 아들들 볼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네.

끝까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보자. 

 

우리 장남 정우야.

이번 국토순례는 정우가 정말로 즐기면서 한거 같아 너무 보기가 좋았어.

앞으로 우리 정우는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잘 이겨낼수 있을거야.

자랑스럽다. 울아들.  그리고. 동생들 잘 챙겨줘서 고마워.

 

막둥이 승우야.

우리 승우가 완주를 한 건 정말 대단한 일이야. 기특하고 대견해.

어렵고 힘든후  맛보는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꼈을 거라 생각해.

 

최고야. 울 아들들.

우리 아들들이 있어서 엄마 아빠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광화문에 시원한 음료수 가지고 일찍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건강하게 잘 지내다 보자.

마니마니 사랑한다. 울 아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