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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감자박스 속 니 편지 잘 받았단다.

편지 읽기 전  흙투성이가 된 편지에 벌써  눈물이 흐르더니...

나중에는 두눈이 퉁퉁 붓도록  많이 울었단다.

 

어느새 훌쩍 자란 우리 아들..

어느덧 엄마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구나..

 

어릴때는  그저 엄마의  철부지 아들이였는데

어느새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구나..

잘자라줘서 고맙고 니가 엄마 아들이란게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도전하고 자신있게 살아라.

엄마는 내아들이 그런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

 

쿨하고 멋진 엄마아들 한성민!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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