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대견한 울아들 이정우

by 이정우 posted Ju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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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정우야.

어제 정우 편지 읽었어.

편지를 읽으면서 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한지  기분 좋더라.

정우말이 맞아. 언제 그런 멋진 경험을 해보겠어.

즐기면서 재미있게 잘 지내다 와.

어제는 감자캐서 편지와 함께 택배 보냈다며.....

빨리 받아 봤음 좋겠다. 기대된다. 감자와 편지.

승우옆에 정우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

동생 많이 도와주고 형들, 누나들하고도 잘 지내.

좋은 인연 많이 만들고.

오늘은 피구에서 이겨 배낭없이 걸어 너무 다행이다.

많이 걷는다고 했는데....

아름다운 우리 산천 눈에 많이 담고 오길 바래.

식사 맛있게 잘 하고 잘 자고..

울아들 힘내서 어서와.

엄마가 시원한 음료수와 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