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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과 떨어진 시간이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가고있구나...

어때 핸펀과 떨어져도 핸펀 생각날 틈이 없지?

 

어제밤에는 잘려고 누웠는데 문득 너의 생각이 나더라.

전화라도 해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어쩔수가 없더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어쩔수 없는 느낌이 더 자주 오겠지만, 그때마다 참아야만 할수 밖에 없을수도 있겠지..

엄마가 미리 연습한다 생각하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어..

 

사랑하는 울 아들 성진우~~

정말 보고 싶고, 그립고, 그 통통한 볼에 마구마구 뽀뽀해주고 싶다.

그리고 아침마다 일어나서 애인마냥 안아달라고 조르는 네가 너무 그립다.

오면 많이 많이 안아줄께..

너의 말대로 안아달라고 조를때가 더 나은가부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고...그런대 모릿재에서 찍은 연대별 사진은 너무 이상하게 나왔어.

담에는 좀더 근사하게 포즈를 잡아봐.

마치 합성사진같애...한참을 봤느데 되게 이상하더라..

 

이제 반고개 넘었네..점점 만날날이 가까와지고 있어..그래서 좀 설레이기도 해..

만날날 활짝 웃으며 볼일을 기약하며,, 성진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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