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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멋쟁이 아들 도원아
네가 캠프에 참가한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었구나.
처음 서울역에서 너를 보낼 때는
잘 할수 있을런지,
도중에 일정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안전하고 건강한 캠프가 될런지..
이런저런 걱정 뿐이었는데
일주일을 보내는 지금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
그저 아들이 많이 보고 싶다는 것.
캠프가 빨리 끝나서
아들이 아빠 엄마 옆에 있었으면 하는거
아빠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가는 시간은 아니지만 참 많이 보고싶다.
아들 아픈 곳은 없지?
네 사진이 처음부터 많이 나와서
엄마는 건강한 네 모습을 지켜 봤단다
우리아들 광화문에 도착하는 날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안전한 행군을 해야돼
사랑스런 나의 아들 도원아!
엄마는 요즘 도원이 덕분에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단다
우리 아들 고맙다. 사랑한다.♥
오늘은 아들 보고픈 맘에
아침 잠이 많은 엄마가 일찍 일어나서ㅎ
다음주 일요일에 만날 건강한 아들 모습상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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