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6연대 편한수

by 편한수맘 posted Jul 2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수야!!!!

어제 새벽에 강원도에 비가 와서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아침 본부에서 올라온 소식보고 넘 감사했단다. ...

아침 뉴스을 통해날씨을보면서 독도쪽은 구름이 없긴했지만 그래도 혹!!!

독도에 입도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있었는데!!!

 

하늘이 이번 국토횡단팀을 사랑하는가보다  하늘이 허락하여 오늘 독도에

입도가능성이 높다고하니.....

이번 탐험을 통하여 한수가 꿈꾸고 목표하는  일들을 확실히 마음속에 그려오길바란다.

 

발 아킬레스건 아프지 않게 한수가 몸과 마음을   조절할줄 아는 지혜로운 아들이 되길......

 

우리한수는 항상 현재에 넘 충실하기 때문에 엄마는 그런 한수가 고맙고 기쁘단다.

한수야 오늘이라는 시간에 충실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도 중요하단다.....

너의 미래을 생각하면서 너의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면 어떻게 오늘이라는 시간을

보내야할지 생각할수 있는 지혜로운 한수가 되길 엄마는 기대한단다 울 아들!!!!

 

우리는 연약하기때문에 믿음도 중요하다고 했던거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

 방학때마다 울 아들 탐험여행을 보내면서 엄마는 많은 생각을 한단다....

울 아들!!!!   이 넓은 세상을 얼마나 보고 느낄까?

혹 !!!방학때마다 보내니까 습관적으로 아무 느낌도 없이 감동도 없이 다니는건 아닌가??????

 

그래도 엄마는 기대한단다.  이 시간들이 헛된 시간들이 아닐것이라는것....

분명 한수가 어른이 되었을땐 방학때 다른아이들은 선행하느라 학원에 과외에

바쁘게 보내지만 우리한수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은 결단코 어디에서도

얻을수 없는 보석을 능력을  몸 속 깊이 담고 있다는것을.......

 

사랑하는 엄마의 보석 한수야!!!!!

사랑한다.^^  엄마가 한수한테 냉정할때가 많은데 엄마는 한수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울 아들 혼자 힘으로 세상을 담대히 살아가라고 꼭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한수가 되길 엄마는 바란단다.....

 

지금도 아들생각하면서 웃고있단다.  아들 사랑해.  국토횡단 힘든 과정이지만

잘 참고 견디면 분명 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면서 한수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