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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들은 어딜 가나 잘 살아남으리란걸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어.
어쩜 그리도 신나게 재밌게 지낼 수 있니?
몇 시간을 걸을땐 죽을 것 같다가도 숙소에 도착하면 또 나름 즐거우리라 생각한다.  
너희들의 편지를 받으니 얼마나 반가운지...가장 마지막에 편지가 와서 또 목이 빠지는줄 알았어.
건강하게 무사하게만 돌아와줘.
근데 엄마 아빠 편지 받고 울었다는데 우리 아들들은 안 울었지?
아빠는 울었다고 하셨고 엄만 안울었다고 했는데...
오늘만 자면 이젠 이틀만 열심히 걸으면 되는구나. 기운내고 힘차게 걸어보자.
보고싶어. 사랑해. 오면 맛있는거 배터지게 해줄께. 메뉴만 정해 와!!!
빨리 사진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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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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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5 국토 종단 최하정에게 최하정 2012.01.11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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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종단 너무 사랑스런 내 아들들^^ 김지훈김지원 2012.01.16 514
5782 국토 종단 흰둥 순영아♥ 장순영 2012.01.13 514
5781 국토 종단 새들도 울고넘는 문경새재를 향하여 (6연대) 박지환 2011.01.14 514
5780 국토 종단 기현이 활동 모습 확인-멋찌다. 김기현 2011.01.13 513
5779 국토 종단 예.슬 하예슬 2011.01.04 513
5778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5 김해솔 2010.07.30 513
5777 국토 종단 첫걸음을 하고 꿈을 꾸고 있을 아들에게 임성택 2011.01.22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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