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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2.01.14 00:24

할로~~

조회 수 381 댓글 0
오빠안녓ㅋㅋ
나 엄마랑 방금 오빠가 쓴 편지 밨는데..ㅋㅋ
잘썼더라?
엄마가 오빠 생각이 달라진 걱 같애서 기쁘고 너무 대견스럽대
해단식날 엄마가 수업 때문에 가지 못하셔도 아빠는 다리가 불편하셔도 꼭 가신다고 하시니까 내가 아빠를 모시고 갈께.
엄마는 오빠가 업우니까 모든 음식이 다 맛이 없으시다고 하셔~
나 오늘 롯데월드 갔다왔잖아 근데 발이 너무 아퍼ㅜㅜ
나 롤코랑 바이킹이랑 후름라이더랑 아틀란티스랑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이거일탄 탔고 자이언트 루프 탐ㅋㅋㅋ
360도 도는 건데 떨어질뻔;;ㅜㅜ개무서움. 오빠네는 맛있는거 먹엇소?
나 저녁으로 치킨 먹었는데 오빠가 없으니까 치킨이 많이 남더라..아깝..
우리는 매주 금요일 마다 10억 퀴즈쇼인가? 거기서 퀴즈 맞추면 돈 주는 건데 우리 맨날 했는데 요번에 아빠가 010-****-2867인거 보시고 우리줄 아셨댘ㅋ
음...이제.. 엄마가 아까는 계속 빨리 쓰라고 하시더니.. 지금은 쓰는거 끝내라고 하시네?
이제 자야게따 빠빠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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