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태경이

by 이태경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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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무척추운데 잘지내는지?
어젠 태경이가 편지쓴것보고 가슴 뭉클 했단다.
저번 보다는 훨씬 어른스러워진것 같더구나

많이 춥고 먹고 싶은것도 많지?
뭐라해도 벌써 많은날이 지나고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네
넌 힘이덜겠지만 아빤 너가 한없이 대견하고 뿌듯하단다
많은거 얻고 배워오겠지, 느낌도 색다르고

밖의 온도가 장난이 아니네 그렇지만 태경이 생각하면 이쯤의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보낼께
항상 걱정된다 옷이 따뜻하지 않아서 말이야,
그래도 우리아들 잘 극복 하리라 믿어, 그렇지?

사랑하는 아들!
춥지만 오늘하루도 화이팅! 하자꾸나
아들아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