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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2.01.10 10:09

씩씩한 아들 강희야

조회 수 307 댓글 0
강희야. 오늘은 어땠어. 많이 힘들었지? 먹고 싶은것도 많고 게임도 하고 싶고
엄마랑 누나 놀리고도 싶고.  잘참고 잘 하리라 믿어.강희는 엄마아빠의 멋진 아들이잖아. 그치? 살은 많이 빠졌어? 너무 날씬해져서 오는거 아냐? 어제는 만두를 빚었단다. 강희생각도 많이하고. 여기는 영하 10도.춥다.
배낭은 무겁진 않은지?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소리도 크게 지르며 걷고 밥도 잘먹고 놀기도 잘하고 열심히 지내?  엄마도 강희 생각 많이할께.
아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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