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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2.01.09 14:17

사랑하는 진영이

조회 수 228 댓글 0
진영아 부산에 왔구나
오르막길에 강행군까지 해서인지 대웅전에서 찍은 사진에 네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하구나
'그래도 모두 같이 하는 거라 끝까지 최선을 다한 너의 모습을 상상하니 대견스럽구나
영준이는 집에 가는 오 예스를 잔뜩 먹고 싶다고 하는 구나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얻기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었을 것 같고, 비록 지금은 힘이 들더라도 많은 교훈을 아빠,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너의 체험을 통해 얻을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교훈이 어디 있으리
암튼 건강 주의하고 웃는 얼굴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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