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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아 어디쯤 걷고 있느냐~~~ ㅎㅎ
가기전날 이모집에 들른 너를 보고 어디를 보내놔도 걱정없을것 같이
튼튼한 몸을 보면서 역쉬~~ 울조카 이찬영 엄마가 잘키웠구나 했단다.^^

멋진 사나이 찬영아
동생들이 보고있다. 중간에 도망칠 생각말고(농담 농담~) 끝까지 종주해서
멋진 오빠의 진면목을 보여다고

다음번엔 꼭 아빠 엄마도 국토순례종단 체험을 하시도록 하려무나

오늘도 건강하게 잘 마치고 숙영지에 들어오면 맛있는 저녁먹고 고단할텐데 잘쉬도록해 그래도 어린나이에 아무나 하지못하는 체험을 이렇게 여러번 해내는 너를 보면 이모가 아들은 키우지 못했지만 너같은 아들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울까 생각해 보곤한단다.
나중에 너가 장가갈때는 국토순례종단 체험 수료증이 꼭 유용하게 쓰이리라 믿는다. ㅎㅎㅎㅎ (장인 장모가 얼마나 든든해 하겠니 ^^)

암튼 아픈데 없이 끝까지 잘 마칠수 있기를 기도할게
종주 마치고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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