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자랑스런 아들에게

by 이태경 posted Jan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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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아!
오늘이 벌써 3일째구나, 작년 여름에도 그렇게 어려운 종단을 했는데 요번에도 다시한다고 엄마가 그랬을때 난 잘못 들은줄 알았단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대단하구나, 전번엔 마냥힘이 들었다면 요번엔 조금 색다른 느낌과 감동을 담아오면 어떨까 싶네,
많이 추울꺼야, 제주엔 눈이 제법 온다는데 한라산 등반은 잘 했는지 모르겠네?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너가 없으니 영 허전하네, 텅 빈거같다 집이
추위에 건강하게 잘지내고 형이랑 동생들과도 잘지내고,
우리 태경이 화이팅, 사랑한다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