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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고 있구나..

사랑하들 상묵아 !
간밤에는 한옥 마을에서 편히 쉬면서
재충전 좀 했니

이제 서서히 국토종단의 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하는구나
그동안 기수를 하면서 행군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늠늠하고 대견스럽다.

오늘은 거기도 비가 와서 행군하기 힘들겠구나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고 걸었는데
이정도 비에 상묵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고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
3일 밤 남았구나..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
어디 아픈데는 없었을까 ?
발에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나 ?
왜 3일 동안 사진속의 티셔츠가 똑같지 ? (빨래를 안하나, 냄새 날텐데)
별의 별 걱정을 다 하고 있으면서

언제나 상묵이가 훌륭히 해 낼 거라는 것을
아빠 엄마는 항상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사랑하는 아들
국토 종단이 끝나는 그날까지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줘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항상 상묵이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상묵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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