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상아.
어젯밤엔 네꿈을 꿨단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빠도 네꿈을 꿨데.
네가 담배를 피우다가 아빠에게 걸려서 혼나는 꿈이었다나?
웃기지?

이제 어느덧 절반의 기간이 지났어.
지금까지 지나온 기간보다 앞으로 절반의 시간을 훨씬 빨리 지나갈거야.
이제 충청도를 지나서 서울에 올라오면 끝이네..

너는 네가 없으니 편하냐고 물었지만
물론 편한 부분도 있어.
하지만 네가 없는 허전함을 그 편함이 채워주지는 못하는 구나.
퇴근을 빨리하는 날이면 시원한 거실에 누워서
아들 생각을 한단다.

지끔쯤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집생각은 안날까?
과연 엄마 아빠 생각은 할까?
무엇이 가장 먹고싶을까?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들..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조금만 참으면 광화문에서 아빠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영광의 그날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오늘도 앞을 보고 힘차게 전진하거라.
엄마가 미션으로 주었던
너의 미래도 잘 그려보구..

천재씨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046 국토 종단 멋찐 영진 김영진 2011.07.25 220
3045 국토 종단 금나무야! 바지 갈아입으면 안 될까? 전금나무 2011.07.25 234
3044 국토 종단 보고싶다 성준 배성준 2011.07.25 186
3043 국토 종단 비오는 날~~ 김보경 2011.07.25 186
3042 국토 종단 효경아 누나야 심효경 2011.07.25 240
3041 국토 종단 작은영웅 사랑이 해리에게8 김해리 2011.07.25 242
3040 국토 종단 사랑하는 성민이.. 위성민 2011.07.25 195
3039 국토 종단 보고싶은 우리손자 성현에게 양성형 2011.07.25 158
3038 국토 종단 현수 화이팅 김현수 2011.07.25 199
3037 국토 종단 아자! 아자! 강병조 화이팅 강병조 2011.07.25 240
Board Pagination Prev 1 ...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