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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6. 화요일

엄마는  요즘 방학이라서 집에서 현이랑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은 사진속에 건이 모습이 없어서 못보았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보냈는지 못 보아서 서운했다.
혹, 우리 건이 말썽 피워 대장님들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니지??????

동네 아주머니들이 건이 많이 부러워 한다.
잘하고 오라고, 힘내라고 전해달래.
너가 잘하고 돌아오면 모두들 보낸다고 난리가 났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해라.

오늘은 비가 많이 왔어...
건이도 비를 맞았겠지.
젖은 물건들 잘 말려서 배낭에 넣어야되는 것 잘알지요.
엄마가 이유 설명해 주었지.

그럼 내일 또, 쓸게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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