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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6 08:06

자랑스런 세화

조회 수 186 댓글 0
아침 일찍일어나 체조하는 사진속의 너의 모습  찾았다
아주 대견하고 뿌듯하다
아주 잘 하고 있구나
어제는 옛길탐사 호남대로에 갔었더구나
우리 선조들이 걸어왔던 그리고 우리들의 엄마의 엄마가 걸었고
현재의 우리도 걸었고  미래의 우리 후손들도 걸어가야 하는  길을
아주 담대하게 걷고 있구나
길가를 걸의면서 무슨생각을 했니?
그 엤날의 역사속으로 빠져드리 않았니
어제의 너가 오늘의 너가 너의 역사를 아주 잘 만들고 있구나
텐트안에서 친구들과 동침은 어땠니
너무 피곤하여 눕자마자 잠들어 버리진 않았겠지
이번 국토순례가 순순한 너의 호기심에서 참가했지만
너한테는 아주 커다란 의미가 될 꺼야
앞으로 너의 삶에서 이렇게 멋진 휴가가  또 있을까?
비록 너의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지만
너의 선택을 엄마는 존경한다
이번 국토순례가 너한테 주는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며 오늘도 힘찬 행군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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