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GO! GO! Fight! 재영(2)

by 정재영 posted Jul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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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라도를 갔다왔더구나.
지난번 엄마도 갔다왔는데 엄마는 그때 멀미를 해서 혼났어.
넌 괜찮았니?

최남단을 다녀온 소감은?
엄마는 짜장면집이 그렇게 많은데 깜짝 놀랐고, 그 작은 섬에 교회, 절, 성당이 다 있는게 신기했단다.

그런 한편 섬 아래 바위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 속상하고 가슴아팠어. 제발 깨끗한 자연을 소중히 다루면 좋으련만....
그런데 울아들을 비롯한 대원들이 청소하는 사진을 보며 무척 자랑스러웠단다. 마라도가  너희들에게 무척 고마워 할 것같아.
그리고 제발들 쓰레기로 우리 강산을 오염시키지 않으면 좋겠다. 그치?

더운 태양 아래 의미있는 땀을 흘리고 온 아들,
그대는 오늘의 winner입니다. ^^

내일은 대망의 한라산 도전,
아자 아자 힘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