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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하룻밤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엄마는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네. 선상의 일출 사진을 보니 엄마도 그곳에 있는 듯 마음이 벅차온다. 어젠 정말 많은 곳을 보고, 많은 것을 마음자루에 담은 하루가 되었겠구나. 오늘하루도 대장님들 말씀 잘 따르고, 규칙을 지키고,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금나무가 되길 바래. 밥 골고루 많이 먹기로 한 약속 잊지 말구! 사진 보니까, 아들 손목에 할머니 주신 돈으로 그저께 문방구에서 몰래 산 손목시계 보이네. 엄마가 미리 챙겨주지 못했는데, 우리금나무가 준비할 마음을 가진 것도 모르고 야단친 것 미안해. 이번 기회에 속내를 담은 편지글 많이 주고 받아서 엄마랑 나무랑 진짜진짜 '절친'이 되면 어떨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256 국토 종단 세화야 정세화 2011.07.21 241
3255 국토 종단 내 사랑 ♡ 김영진 2011.07.21 298
325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우리아들 전금나무야! 전금나무 2011.07.21 295
3253 국토 종단 김병주 엄마다~~하트 뿅뿅..^^ 김병주 2011.07.21 271
3252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3 김해리 2011.07.21 249
3251 국토 종단 정원,화이팅! 박정원 2011.07.21 210
» 국토 종단 그리운 금나무에게.... 전금나무 2011.07.21 280
3249 국토 종단 아~~덥구나 아들아 ~~~ 강병조 2011.07.21 214
3248 국토 종단 폭풍 도현 남도현 2011.07.21 255
3247 국토 종단 깨미!!!! 최인혁 2011.07.21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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