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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1 06:39

새벽향기

조회 수 206 댓글 0
안녕 ~~ 잘 잤니
눈을 부비고 일어나 어제 탐험소식이 올라왔나 컴퓨터 앞에 앉으니 편지만 있고 너의 모습을 찾을 수 없어 몹시 속상했어.
옛말에 크게 키우려면 안으로 감싸지 말고 밖으로 돌려 세상 구경을 많이
시키라고 했던 말 정말이겠지?
짧지만 많이 성숙해진 글이 엄마를 안심시켜주는 아침이야.
역시 넌 엄마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 ㅋㅋ
네가 없는 동안 엄마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에 어제부터 운동도
다시 시작했어  너는 여름 한낮 태양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너를 맞이하는 엄마 모습도 조금은 변해있어야겠지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
노래가사에도 있지 힘이 들땐 하늘을 보라고, 결코 우리의 삶은 혼자가
아니라고 ~ 이 곳 생활은 너희들에게 그리 녹녹하지 않잖아. 학교에
학원에 뭐그리도 바쁜지 앉아 얼굴 볼 시간도,  하늘은 파란지 구름에
뒤덮여 있는지 ~~ 힘든 생활속에서 하늘을 보라면 울 딸 싫어할지 몰라도
남은 기간 하늘과 친해져 오기를 . . . . . . 피곤해서 느껴보지 못하는
새벽의 풋풋한 향도 맘껏 맏고오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딸 오늘 하루도 너의 기억에 남을 멋진 날 . . .뜻 깊은 날로 새겨지기를  기도해본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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