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언니~ 나 언니동생 체영이야!!

by 김체림 posted Jul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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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쁜 언니~!!
나 언니의 가족이라고 생각 안 되는 가짜(?)동생 체영이야♥♥
언니가 배 타기 전에 나는 언니가 빨리 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
왜냐하면 언니가 사춘기라고 나한테 잘해주지도 않고
맨날 구박하고 때리기만 했었잖아
언니가 가고나서 나는 정말정말 엄~청 좋았어
그래서 하늘을 날아갈뻔 했었지

근데 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조금이나마 언니라는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졌어
언니야 가서 기죽지말고 나한테 하는것처럼
평소처럼 당당하고 자신있게 다녀오는거야!!
알겠지?!?!

잘 다녀오길 바랄께.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언니의 가족이라고 생각 않되는 가짜(?) 동생 체영씀.